2009년 7월 8일 수요일
2009년 6월 3일 수요일
구약 성경에 나타난 성령님
성령님은 누구십니까?어느 누구의 소개도 없이 창1;2절에서는 하나님의 신이 수면 위에 운행하신다고 했습니다. 예수님에 의해서 소개된 성령님의 이름은 보혜사입니다. 성령님은 성부와 예수님으로부터 나오신다 하여 하나님의 영, 그리스도의 영이라고도 불리웁니다.
성령은 인격을 가지신 하나님이십니다.어떤 힘이나 에너지처럼 어떤 것(something)이 아닙니다. 그분은 인격을 가지신 삼위일체 하나님이십니다.어떻게 그것을 알 수 있습니까? 성경에 보면 인격적인 특징인 지.정.의에 대한 기록이 있습니다.고전2;10절에 보면 하나님의 모든 것을 아신다고 함으로써 그분은 전지하신 하나님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롬8;26, 엡4;30절에는 성령님은 탄식하신다고 했고 근심하신다고 했습니다. 감정을 갖고 계십니다.뿐만 아니라 성령은 뜻과 의지를 갖고 일하십니다. 바울이 아시아로 전도여행을 하려고 했을 때 성령은 그 길을 막으시고 마케도냐로 가게 하셨습니다(행16;6-7). 성령님은 빌립보에 사는 루디아의 마음을 여시고 바울의 마음을 듣게 하셨으며 그 뜻대로 성도들에게 은사를 나누어 주십니다.(고전12장) 성령님은 지성, 감성, 의지를 가지신 인격을 가지신 하나님이십니다.그리고 그분은 영원하시며(히9;4) 편재하시며(시139;7) 창조 사역에 동참하시며 완성하셨습니다.
성령님은 우리에게 어떤 분이십니까?생명을 주시는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성령을 우리 속에 두시고 우리가 살게 해 주셨습니다(겔37;14)능력과 은사를 주시는 분이시며(행1;8,고전12;11) 삶을 변화시키시는 분이십니다. 그리고 우리로 하여금 말씀에 순종하게 하십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의 마음에 하나님의 사랑을 부어 주시어 어떤 고난도 이기게 하십니다. 우리를 하나님의 사람으로 이끄시며 세우시며 사명을 주시는 분이시며 위로하시며 동행해 주시며 가르치고 주님이 하신 말씀을 생각나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함이 있다고 했습니다(고후3;17) 성령은 우리로 하여금 모든 묶임과 억눌림에서 자유케 하시는 분이십니다. 성령님은 우리가 그분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경험적으로 알기를 원하십니다. 기독교는 논리적이며 지식적으로 접근해서 다 알 수 없습니다. 경험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성령도 그와 같습니다. 말로 설명하기보다 직접 그분과 인격적인 만남을 경험함으로써 그분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알게 됩니다. 성령님은 지금도 살아계셔서 우리 안에 거하시고 동행하시며 위로하시며 힘과 능력을 주시고 하나님의 사랑을 부어 주십니다.
2. 신구약에 나타난 성령님
성령님은 하나님이시다. 그분은 신약시대에 오신 분이 아니라 영원전부터 계신 하나님이시다. 그러나 오순절 성령강림이전 구약시대 성령님의 역사는 제한적, 부분적으로 역사하셨다. 그럼 구약성경에서의 성령님은 어떤 분이셨는가?
1, 창조자, 우주를 지키시며 유지하시는 분이시다.
욥은 성령님이 하늘을 단장하셨다고 말했고 하나님의 신이 나를 지으셨고 전능자의 기운이 나를 살리셨다고 했다. 시편104;30절 말씀에도 보면 주의 영을 보내사 저희를 창조하사 지면을 새롭게 하셨다고 했다. 성령님은 창조자이시며 그분의 지혜와 권능으로 만물이 유지된다.
2, 일반은총을 베푸시는 분이시다.
일반은총이란 구속과 관계없이 모든 사람에게 차별없이 주시는 일반적인 복이다. 양심에 작용하시고 정부와 국가를 통해 사회질서를 유지하시며 문화와 예술을 장려하시고 죄를 억제하여 하나님의 심판을 누그러뜨리는 사역이시다. 이것은 신약시대에도 계속된다.
3, 사람들에게 특별한 재능을 주셨다.
성막재건을 위하여 브살렐과 오홀리압에게 지혜를 주셨고 솔로몬에게 통치와 성전건축에 대한 지혜를 주셨다. 모세를 도왔던 70명의 장도들에게 성령의 충만함으로 맡겨진 직분을 감당하게 하셨다. 뿐만 아니라 여호수아, 사사들, 다윗에게 군사적인 능력을 주셔서 전쟁에서 승리하게 하셨다.
4, 회복하시며 말씀하시며 사명을 주신다.
포로 중에 있는 백성들을 위로하시며 회복하신다. 뿐만 아니라 모세에게 말씀하시기를 여호수아에게 위임하라 말씀하셨다. 사무엘에게 말씀하시길 사울에게 기름을 부어 왕을 삼으라고 말씀하셨다. 모세에게 출애굽의 사명을 주셨고 기드온에게 미디안 정복의 사명을 주셨으며 엘리야에게 사명을 주셨다.
구약 성경안에서 성령의 역사들
1, 구름기둥과 불기둥 출애굽후 광야생활 할 때 낮에는 구름기둥으로 밤에는 불기둥으로 동행하셨다. 학개선지자는 "또 나의 신이 오히려 너희 중에 머물러 있나니 너희는 두려워말지니라"고 했다. 구름기둥과 불기둥은 성령님의 보호하심과 인도하심, 동행하심을 보여주신 증거이다.
2, 갈멜산에서 불로 응답하셨다. 850명의 이방선지자와 엘리야 홀로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증명하는 영적전쟁이 있었다. 결국 갈멜산에서 엘리야의 제단에 불로 응답하심으로 여호와가 진짜 하나님이심을 증명되었다. 이처럼 신약시대에도 성령의 불의 역사로 하나님의 하나님되심을 드러내신다.
3, 엘리사에게 훈련받은 선지생도의 가정 한 선지생도의 죽음 이후 가난한 그의 가정은 두 아들을 종으로 팔아야 할 지경이 되자 그의 아내가 엘리사에게 도와달라고 요청한다. 그 때 엘리사는 할 수 있는대로 빈 그릇을 빌리라고 한 후 그 그릇에 기름이 가득차게 하였다. 그 기름을 팔아 빚을 탕감받게 되었다.기름과 같은 성령의 부어주심으로 삶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시는 축복을 상징적으로 보여준 사건이다
4, 성전 문 틈에서 새어나오는 생수 에스겔 47장에서 나타난 말씀으로 생수같은 성령의 역사로 말미암아 죽었던 땅이 살아나고 강변 생명수 과실이 가득하며 소성함을 얻은 것처럼 성령은 우리를 살리신다. 회복하신다. 하나님의 사람다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힘과 능력을 주신다.5, 마른 뼈가 큰 군대가 되는 것에스겔 37장에 보면 마른뼈가 가득한 골짜기로 선지자를 인도하신 후 생기에게 명령하여 그 속에 들어가게 하셨다. 생기가 마른 뼈에 들어갔을 때 마른뼈는 큰 군대가 되었다. 마른 뼈와 같은 자들이 생기같은 성령의 역사를 통해 큰 군대로 회복되는 것을 예언하는 사건이다.
성령의 역사에 대하여 구약과 신약의 차이점은 무엇인가?
구약의 성령의 역사는 부분적, 제한적, 일시적인 역사이었다. 아브라함 카이퍼는 자신의 성령론 책에서 구약시대 성령의 역사와 신약시대의 성령의 역사의 차이점을 비유로 설명했다.옛날 가정에 물이 필요할 때 빗물을 받아 그 물을 사용했다. 그러나 지금은 커다란 저수지에서 수도관을 통해 언제든 마음껏 그 물을 공급받을 수 있다. 이것이 구약과 신약에 성령의 역사의 차이점이라고 했다.구약은 일부 지도자들이나 특별한 자들에게 성령이 임했다. 재능이나 지혜도 심령 깊은 곳을 터치하는 그런 은사라기 보다는 단순한 기술이나 기능을 주심으로 주어진 책임을 감당하도록 도와주시는 정도였다(로이드 죤스)그러나 신약시대에는 신분, 나이, 환경, 문화를 초월하여 성령이 충만히 부어지는 시대이다.성령님이 어떤 분이신지 우리가 배웠다.그분은 우리가 명령하거나 지시하거나 부릴 수 있는 종이 아니다. 우리가 경배하며 순종해야 할 하나님이시다.그러므로 그분의 뜻에 전적으로 순종하며 말씀하시고 맡겨주시는 사명을 감당하기 위하여 그분의 권능과 지혜를 구해야 한다.여러분에게 성령님은 어떤 분이신가?그리고 그분의 능력이 당신의 삶에 어떤 모습으로 어떤 목적으로 어떤 방향으로 역사하기를 소원하는가?삶 속에서 그분의 통치와 인도하심에 전적으로 자신을 맡기며 그분과 동행할 때 그분은 우리의 마음에 천국의 기쁨과 만족을 선물하신다그분을 좀 더 알자, 그 분과 동행하자, 그리고 그분을 통해 주시는 모든 축복, 은혜, 평강, 능력을 받아 누리는 삶을 살자
2009년 5월 27일 수요일
노무현 대통령은 시해당했다? - 아고라 펌글
역시 나의 분석은 틀리지 않았군.
친필유서가 아니라 컴퓨터에 저장된 문서파일유서.
그것도 서거 당일날 몇시간 전에 작성.
내용은 급조한 것이 확연히 들어나도록 짧고,조잡한데 제목은 길기도 하지.
파일명은 [나로 말미암아 여러 사람의 고통이 너무 크다.]
영혼에 베인 습관은 변할 수 없는 것.
노무현 전 대통령이 아무리 인터넷을 좋아했어도 나이가 육십이 넘은 할아버지가 유서를 한글타자로 남겼다는건 월드컵 경기를 본 날 야구 꿈을 꿨다는 얘기만큼 독특하군.
내가 범죄심리학에는 일가견이 있거든
죽기 바로 직전 유서를 남기는 자살자들은 99.9% 손목을 긋거나,목을 메지. 음독자살을 하거나 투신자살을 하는 사람들은 절대 유서를 당일날 작성하지 않아. 왜냐하면 음독과 투신이란 방법에는 사전준비(약,장소)라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지.
투신자살하는 사람들이 아무데나 가서 뛰어내리는 것 같지? 그건 나이아가라 폭포나 금문교 같이 물이 끌어당길 때의 얘기이고 사람은 점찍어 두었던 익숙한 장소로 걸어가게 되어 있어. 결국 음독과 투신자살을 하는 사람들은 자살을 사전에 계획했단 얘기이고 유서를 미리 작성해 놓는 다는 뜻이지.
기네스북에 오른다면 가장 긴 유서제목이 되겠군.
노무현 전 대통령을 그렇게 모르나?
만약 진짜 노무현 전 대통령 자신이 자살하러 나가기 전에 급히 작성한 유서의 제목이라면 그 제목은 분명 [국민 여러분 죄송합니다.] 였을거야. 유서제목이 신기하게도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마음이 아니라 누군가의 바람을 대변해주는군. 정말 신기한 일이지.
유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썼는데 왜 유서제목은 다른 사람의 마음을 대변할까?
세상은 속여도 나는 못속이지.
2009.05.23 토 12:45
그자가 어떤 인생을 살았건,이유가 무엇이건,죽음으로 무엇을 말하고,이루려 했건 자살은 옳지 못한 것이다. 게다가 자살이란 선택을 한 당사자가 전직 대통령이라면 그건 더욱 더 옳지 못한 행동인 것이다. 무슨 일이건 일어날 수 있으니 세상이다.
충격받을 일도 아니고,감싸고 이해해줄 일은 더더욱 아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진짜 자살을 했다면 그건 잘못된 판단이었으며,책임감이 결여된 비겁한 도피일 뿐이다. 나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명복을 빌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자살했다는 발표를 믿지 않는다.
차분히 유서까지 남기고 준비된 자살을 할 사람이 조용히 집에서 죽을 수 있는 수많은 방법들을 뒤로 한 채 하필 단 한명의 경호원을 대동하고 뒷산으로 향했다는 얘기는 마치 목이 말라 냉장고 문을 열어 바로 앞에 있는 물병뒤에 숨어있던 간장을 마셨다는 얘기처럼 비논리적이다. 물론 목이 마를 때에도 물대신 콜라나 우유를 선택할 수는 있다. 두명의 경호원을 대동했다거나 조용히 혼자 산에 올라가 뛰어 내렸다면 자살발표를 믿을 것이다. 하지만 나의 이런 일기가 경호원이 노무현 전 대통령을 살해했다는 주장은 아니다.
내 머리가 지금보다 조금 나쁘다면 그렇게 의심하겠지.
[노무현 전 대통령을 대동한 단 한명의 경호원] 이란 정의는 이번 사건에 대해 일어날 수 있는 또 다른 상상을 사전에 불식시킬 역 알리바이인 것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바로 얼마전 헬기를 거부했다. 노무현은 자신으로 인해 다른 사람이 함께 죽게 될 수도 있는 위험을 거부한 것이다. 그리고 정확하게 한달전 유시민 전 장관을 만났다. 어떤 방향으로건 노무현 전 대통령은 앞으로 자신에게 다가올 불행을 예감했던 것이다.
언제부터인가 대한민국에서 수수께끼 같은 일들이 일어나지 않았다. 그러나 그때는 그랬다. 아침먹고 멀쩡히 출근했던 가장이 들어올 때는 시신이 되어 돌아오고, 어제 웃으며 안부 전화를 했던 아들이 오늘 사망했다는 전화가 걸려오던 시절이었다.
다시 역사가 되돌려지고 조만간 최루탄이 컴백하신단다. 그때처럼 의문의 죽음이 생겨나는 것도 전혀 이상할게 없다. '노무현 죽이기' 를 하더니 진짜 죽인 것일까? 그런 귀여운 질문은 하지 말아라. 답은 나도 모른다 이니...
분명한건 다시 전쟁이 시작되었다는 것이다.
끝까지 살아 남으려면 강해야 한다.
남한과 북한은 영원히 둘로 갈라져 둘중에 하나가 지구상에서 완전히 사라져야만 할 운명인가 보다.
불행한 나라에 태어난 국민에게 불행을 헤쳐나갈 용기는 선택이 아닌 필연적으로 갖추어야 할 덕목인 것이다.
2009.05.24 일 16:08
역시나 의학적 정황들도 나의 주장을 뒷받침 해주네요.
올해 63세의 당신은 일명 자살바위라 일컬어지는 30미터 높이 70도 경사각의 암벽에서 추락했어요. 그곳은 30대인 내가 떨어진다 해도 즉사할만큼 위험한 장소이죠. 암벽에서 자살을 시도하는 사람들은 거꾸로 뛰어 내리지 않아요. 인간은 암벽을 보면 반사작용으로 주춤하게 되기 때문에 자살자는 무의식적으로 먼곳을 보면서 최대한 멀리 뛰어 내리죠. 그렇게 뛰어내려 바위에 닿는 1차 충격으로 뼈가 부서지면서 장기가 파열되는 거예요. 하지만 당신의 직접 사인은 두개골 골절 등 두부의 손상 이예요. 즉 당신은 떨어져서 구른게 아니라 구르면서 떨어진 것이죠. 스스로 뛰어 내린 것이 아니라 누군가 뒤에서 밀쳤다는 얘기예요. 당신은 분명 평소의 트레이드 마크대로 양팔을 위로 들고 손을 흔들다가 뒤에서 미는 충격으로 푸쉬업의 자세로 암벽을 짚으며 굴렀어요. 그 충격으로 양팔이 골절된 것이죠.
하지만 오히려 그런 과정이 당신을 살게 했지요. 스스로 뛰어내렸다면 즉사했을텐데 누군가 뒤에서 밀어 굴러 떨어졌기 때문에 당신은 정신을 바짝 차리고 암벽으로 부터 최대한 자신을 방어했죠.
경호원은 분명 거짓증언을 하는게 아니예요. 처음 떨어졌을때 당신은 분명 살아있었어요. 의식이 분명했고,경호원과의 대화도 가능했어요. 당신의 정확한 투신 시간은 23일 오전 6시 45분이었어요.
당신은 멀쩡했고,경호원은 당신을 살려야 한다는 의지가 분명했기에 경호원은 초인적인 일념으로 당신을 들쳐업고 달려 자동차를 이용해 30분만에 가장 가까운 병원으로 이동한 거예요.
여기까지가 1단계예요.
문제는 병원을 옮기는 과정이죠.
당신은 처음 도착한 세영병원에서 청와대에 보고를 한 직후 부산대 병원으로 옮겨졌어요. 23일 오전 7시 34분 까지 당신은 경호원 한명이 부축해 병원을 데려올 수 있을 만큼 멀쩡한 상태였어요. 김해의 세영병원은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그런 시골병원이 아니예요. 충분한 의료시설을 갖춘 현대식 병원이죠. 그런데 당신은 이상하게도 조금의 의논도 없이 부산대 병원으로 옮겨졌어요. 마치 그곳이 당신이 죽어야 할 장소인 것처럼...
결국 당신은 부산대병원으로 옮겨지는 과정에서 완전히 의식을 잃었고 심폐소생술을 했지만 부산대 병원 도착 1시간만에 숨을 거두었죠. 정말 신기하죠?
젊은 사람이 실족을 해도 즉사를 할 만한 암벽에서 63세의 노인이 자살을 하려 뛰어 내렸는데 척추등 모든게 멀쩡해서 경호원 한명이 살릴려고 번개처럼 날라다 병원에 모셔다 놓았더니 죽지도 않았는데 청와대로 보고부터 하고 당신은 도토리 키재기같이 비슷한 병원으로 응급처치 기능도 없는 조그만 앰블런스에 실려 느릿느릿 옮겨져 마치 죽을 장소에 도착한 사람처럼 쓸쓸히 눈을 감았죠.
그 나이에 자살하려고 암벽에서 뛰어 내렸는데 어떻게 몇시간 동안이나 살아있었나요? 그래요. 당신은 옛날부터 초인이었으니까 쉽게 죽을 사람이 아니었죠. 당신 죽으면서 어이가 없어 웃었군요. 요즘 대한민국에 쓸만한 조폭이 없어요. 특A급들은 다 연희동으로 갔거든요.
대통령씩이나 지냈으면서 당신은 왜 세상을 몰랐나요? 그들은 알고 있었는데 청와대를 나와 사저로 갔을 때는 사설경호부대를 운영해야 안전하다는 것을 경호원은 분명 진실만을 말하고 있지만 기억의 퍼즐조각들을 잃고 있어요.
선진국에서 이와 같은 일이 일어났다면 당장 최면수사에 들어갈 겁니다. 당신의 죽음은 타살일 가능성이 90% 를 넘어요. 타살이 아니라 해도 이건 분명 의문사라고 봐야죠. 당신이 죽어서 누가 이득이냐구요? 그럼 당신이 살아있다면 누가 손해를 볼까요? 김해세영병원에서 양산 부산대병원으로 옮겨지는 40분동안 당신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던 건가요?
맘먹고 투신자살을 하는 사람이 암벽에 머리를 부딪히면 절대 3시간이나 살아 있을 수 없어요. 그것도 그 자리에서 당장의 치료없이 이리저리 옮겨다니면서 말이죠. 풀밭에 떨어졌다 해도 피가 흥건해서 혈흔을 일부러 고생해 찾을 일도 없거니와 투신자살을 한 사람을 업고 병원으로 옮기면 옮긴 사람의 옷에 피가 가득 베이게 마련입니다. 당신이 그토록 사랑했던 대한민국을 위해 당신이 품고 있는 블랙박스를 보여주세요.
어떤 것이 먼저였습니까? 암벽에서 굴러 떨어져도 불굴의 의지로 살아있던 당신.
머리를 둔기로 맞은 것이 나중 아니었던가요?
아니면 머리를 둔기로 맞고 떨어진건가요?
두정부는 검도를 한 조폭들이 각목이나 쇠파이프를 휘두를때 많이 노리는 곳이죠. 암벽에서 구른 사람이 왜 하필 머리 위쪽 부분에 11cm 정도의 찢어진 상처를 남겼나요? 머리가 찢어지는건 각목으로 맞았을 때이죠. 먼저 때리고 암벽에서 굴리는건 조폭들에겐 이미 고전이 된 살해 방법입니다.
2009.05.24 일 05:41
후후후~ 왕거니가 하나 걸렸군.
이번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의문사 해결에 결정적 역할을 해줄 증거는 바로 경호원이 증언한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마지막 말씀.
"저기 사람이 지나가네."
노무현 전 대통령이 몽고인이 아닌 이상 300미터 밖의 사람을 보고 사람이 지나간다라 말하지는 않지. 산에는 나무가 있고,5월은 나뭇잎의 무성함이 절정에 달할 때. 아무리 높은 산정상에 서있다 하여도 사람을 보는 것은 바로 밑의 코스에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불가능하지.
곧 노무현 전 대통령은 부엉이 바위 바로 아래쪽에 지나가는 사람을 보았다는 뜻. 첫째 부엉이 바위의 구조는 뒷편은 나무가 우거져 있어서 한쪽면으로만 투신이 가능한 구조. 결국 그 얘기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아래를 보며 "저기 사람이 지나가네." 라고 말을 하면 경호원도 노무현 전 대통령과 같은 방향을 보게 된다는 것을 의미하지.
자 여기선 두가지 상황이 성립되지.
먼저 같은 방향을 보고 있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절벽 가까이로 걸어가면 직책상 요인보다 뒷편에 서있는 경호원은 직분상 "각하 위험합니다." 라고 만류하게 되고 (뛰어내리는 것이 불가능 해짐.) 다음 노무현 전 대통령과 경호원이 발걸음으로 이동없이 바로 뛰어 내릴 수 있는 위치까지 간 것이라면 이는 100% 경호과실인 것이지.
즉 한눈을 파는 사이 뛰어 내렸다는 증언은 전혀 말이 안된다는 것.(경호원이 노무현 전 대통령보다 뒷쪽에 서서 노무현 전 대통령과 같은 방향을 보고 있었기 때문)
둘째 노무현 전 대통령은 저기 사람이 지나가네라고 말한 다음 그 자리에 앉아 책한권을 읽고 뛰어 내린 것이 아니야. 경호원은 분명 바로 뛰어내렸다고 증언했지. 부엉이 바위의 높이는 30미터. 30미터 절벽위에서 성인남자가 떨어지는데 저기 지나간다던 그 사람이 그걸 몰랐을리가 없지. 봉화산이 서울 시내에 위치한 남산이었다면 저기 지나가던 그 사람은 겁많은 도시청년일 수도 있지. 무서운 생각에 그냥 도망갔을 수도 있어. 그러나 경남 김해의 가파른 암벽 및을 꼭두새벽부터 혼자 걸어가던 그 사람이 소심한 여고생일리는 없는 것. 30미터 절벽위에서 사람이 떨어지는 것을 알고도 홀연히 자취를 감춰버렸다는건 전혀 설득력이 없어.
정리하자면
한눈을 파는 사이 뛰어내렸다는 경호원의 증언은 100% 거짓이며, 이 경호원이 인생을 종칠려고 작정하지 않은 이상 혼자서 노 전대통령을 수행하며 초긴장을 했을 텐데 그런 경호원이 달음박질 없이 바로 뛰어 내릴 수 있는 위치까지 노무현 전 대통령이 가는 것을 그냥 보고만 있었다면 그건 경호원이 노 전대통령을 죽였다는 얘기나 진배없는 것이라는 것.
사고가 일어나면 제일 먼저 목격자부터 찾는 것은 수사의 기본. 그냥 일반인도 아니고 전직 대통령이 서거했는데 서거 직전 전직 대통령의 입으로 직접 언급한 '저기 지나가던 그 사람(목격자)은 왜 수소문해 찾지 않나?"
어째 일제시대부터 우매한 대한민국 국민들 쉽게 속여가며 권력을 유지해오다 보니 대한민국 국민들은 전부 닭대가리로 보이던가?
그런데 미안해서 어쩌나? 가끔은 돌연변이로 대한민국에 나같은 사람도 태어나는 것이거든. 차라리 "저기 비행접시가 날아가네." 라 말하고 경호원을 따돌렸다 주장해라.
2009.05.25 월 15:50
이놈들이 전직 대통령을 폭행 살해하고서 대국민 사기극을 꾸미고 있네. 그러나 트릭은 아무리 치밀해도 결국 깨어지게 마련이지.
김해 세영병원 손과장이 말한 세영병원의 도착시간은 오전 7시경. 경남지방경찰청이 24일 오전 2차 브리핑을 통해 밝힌 노 전 대통령의 투신시간은 오전 6시 45분. 양쪽의 말이 모두 진실이라면 결국 거짓말은 경호과장이 하고 있는 것이지. 부엉이 바위 위에서 세영병원까지 단 20분만에 도착했다는 얘기인데 경호과장도 부엉이 바위에서 굴러 내려왔나? 부엉이 바위에서 내려오는 시간 + 노 전 대통령을 업고 차로 가는 시간 + 차로 세영병원으로 이동하는 시간 = 20분? 절대 불가능 하지.
노전대통령이 오전 7시 35분에 김해 세영병원을 출발해 양산 부산대 병원에 도착한 시각은 오전 8시. 13분이야. 엠블런스에 싣고 도로를 달려가도 40분이 걸리는데 그 많은 일들을 겪으며,놀라서 손이 부들부들 떨려 사고가 안나면 다행인 상황에 부엉이 바위 위에서 세영병원까지 도착하는데 그 절반인 20분이 걸렸다고?
니가 무슨 슈퍼부엉이냐? 아니면 본래부터 죽일 계획이라 심장이 평온했던 것이냐? 혹시 너도 고향이 봉하마을이라 세영병원 가는 길을 통달했던 것이냐? 아니면 범행전에 미리 동선 코스를 답사해놨던 것이냐? 봉하마을 택시기사가 가도 니보다는 느리겠다.
결국 답은 하나.
최종적으로 일을 마무리한 장소가 부엉이 바위 아래가 아닌 세영병원에서 가까운 장소였다는 뜻이지.
더 간이 오그라들게 만들어 줄께. 거기에 세영병원에 도착했을 때는 이과장과 노전대통령만 왔던 것이 아니라 경호실 차량에 비서진과 경호팀이 동승했다고 증언하고 있어. 이건 무엇을 증명할까?
이동시간이 플러스 되어야 한다는 뜻이지. 사저를 나갈 때는 둘이서만 나갔는데 비서진과 경호팀이 동승해서 세영병원에 왔다는 말은 결국 이과장이 노전대통령을 싣고 사저에 들러 비서진과 경호팀을 태웠던지, 아니면 이과장이 무전을 해서 비서진과 경호팀이 사고장소로 왔다는 뜻이지. 어때? 부엉이 바위 꼭대기에서 세영병원으로 이동하는 시간이 20분이 아니라 이 시간만 해도 20분은 걸리지.
결국 답은 하나.
틀린 그림을 찾았나? 그렇지 바로 그거지. 노전대통령과 이모과장은 차를 타고 나오지 않았어. 즉 이모과장이 무전을 해서 사람들을 불렀다는 뜻이지.
다음 과정을 볼까? 심장이 멈추도록 만들어 주지.
경남지방경찰청은 이렇게 발표했지.
"수행 경호과장이 사고 직후 무전 등으로 문모 비서관에게 연락했고 문 비서관으로부터 다시 연락받은 박모 비서관이 컴퓨터 바탕화면에서 유서를 처음 발견했다." 유서를 처음 발견한 사람은 동행한 이과장으로부터 무전을 받은 문 비서관에게 연락을 받은 사저의 박모비서관 이었어. 이거 완전한 그림이 나오잖아?
이과장은 현장에,박모 비서관은 사저에,그럼 문 비서관은 어디에 있었던 건데? (차를 대기시켜 놓고 기다리고 있었지. 그래서 이동시간이 빨랐던 것.) 그리고 노전대통령이 추락했다는 무전을 받고 노전대통령의 컴퓨터 바탕화면부터 확인한 박 비서관은 뭐하는 새낀데? 이거 완전히 미친놈 아닌가? 세상에 어떤 상식있는 인간이 전직 대통령이 암벽에서 추락했다는 무전을 듣고 방으로 들어가 컴퓨터 부터 확인하나? 상식적으로 경호원이라면 추락했다는 무전을 받자마자 만사를 제쳐두고 현장으로 달려가야 하는거 아닌가?
방으로 들어가려면 권여사에게 먼저 알렸어야지.처음부터 컴퓨터 조작하는게 임무가 아니라면 어떤 미친놈이 추락했다는 무전받고 노전대통령 방으로 들어가서 컴퓨터부터 확인해? 이건 완전히 책을 나눈 조폭들이야.
현장(행동대원)조,운송대기조,마무리조.
다시 현장으로 이동해 볼까? 너희들은 한가지 사실을 간과했지. 거기엔 노전대통령을 진짜 지켜주려는 착한 사람들도 있었다는 사실. 경비3초소에 있던 순진한 전경 1명이 오전 6시 20분 경호상황실에 '현재 노 전 대통령이 부엉이바위에 있다'고 보고했어. 25분 전에 부엉이 바위 위에 있는 것을 목격한 전경,
그리고 25분 전에 부엉이 바위 위에 있다는 것을 보고받은 경호실 요원들이 모두 200미터 뒤 30미터 암벽에서 성인남자가 추락하는 것을 보지도,듣지도 못했다고? 거기 있는 사람들은 다 며느리 들인가?
세영병원으로 가보지.
세영병원에 도착했을 당시 노전대통령은 피범벅 이었어. 게다가 피가 많이 묻은 노전대통령의 상의 또한 발견됐지. 어머. 그런데 이거 미안해서 어쩌나? 노전대통령은 피범벅이 되어 세영병원에 실려오고,노전대통령의 피묻은 상의는 발견이 되었는데 어째 현장에서 노전대통령의 혈흔은 하루가 지나도록 발견을 못한거야. 아직까지도 어디서 얼마만큼의 혈흔이 발견되었다는 정통한 소식이 없네.
참 신기하기도 하지? 피범벅이 된 사람,피묻은 상의가 벗겨진 사람이 왜 현장엔 그토록 혈흔찾기를 어렵게 만들어 놓았을까?
답은 하나.
노전대통령은 그곳에서 살해된게 아니었기 때문이지. 후후후~ 범인은 나름대로 머리를 굴릴줄 아는 놈이었지만 법의학 상식이 부족한 놈이었어. 암벽에서 추락을 해도 상의는 벗겨지지 않는 단 사실을 몰랐던 것이지. 멍청한 범인은 노전대통령이 이곳에서 굴렀다는 증거를 꾸미기 위해 상의와 등산화 한짝을 이용했지. 그런데 바보같은 놈이 상의의 위치를 잘못 잡은 거야. 상의는 낙하지점으로부터 11미터쯤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어. 나무에도 걸리지 않았는데 상의가 벗겨져 11미터 밖으로 도망가 버리는건 절대 불가능한 일이지.
왜 11미터 일까?
답은 두 개야. 하나는 부엉이 바위 위에서 상의를 던진 것이지. 둘은 다른 곳에서 급하게 그 지점에 상의를 갖다 놓느라고 아무데나 놔버린 것이지. 경찰은 상의가 이과장이 노전대통령을 업고 옮기는 과정에서 떨어졌을 것이라 말했어. 그게 상식적으로 말이 되나?
결국 경찰도 추락하는 동안은 상의가 벗겨지지 않았다는 것을 인정한 것인데 추락하는 동안에도 벗겨지지 않던 상의가 업고 옮기는 과정에서 떨어져? 그렇다면 그것은 떨어진게 아니라 일부러 벗긴 것이지. 범인이 피해자의 옷을 벗기는 이유는 단하나. 피해자가 항상 품에 간직하고 다니던 물건을 노릴 때이지.
여태까지 내가 올렸던 모든 추론들을 종합해 볼 때 이 사건을 대충대충 넘겨 빨리빨리 끝내기 위해 국민들을 속이려고 하지만 미리 서로 입을 맞춘 것이 아니고 사건의 진행동안 변수가 생겼기 때문에 여기저기서 말이 어긋나고 있는게 분명해.
먼저 노전대통령을 수행한 경호과장의 진술은 100% 신빙성이 없으며 그에 따라 노전대통령이 부엉이 바위에서 23일 오전 6시 45분에 뛰어 내렸다는 부분부터 다시 재고가 되어야 해. 일단 떨어진건 떨어졌다 하더라도 그게 밀려 떨어진 것인지,아니면 위협을 피해 뛰어 내린 것인지도 분명치가 않아.
분명한건 단 한가지 사실 뿐이야.
노전대통령과 이모경호과장이 단둘이 사저를 나갔다는 것. 그게 산책이었는지,그 방향이 부엉이 바위였는지,둘이서 밖으로 나간 이유가 무엇이었는지 아무 것도 결론을 내릴 수 없어.
개판.
수사법이 바뀌어야 해.
사건이 일어나면 지방경찰은 국과수가 올 때 까지 현장에 폴리스라인을 치고 일체의 출입을 금지 시켜야 해.
전직 대통령이 서거했는데 동네경찰이 수사를 한다는게 말이 되나? 정말 노전대통령이 부엉이 바위에서 떨어졌다면 사저의 경호원들은 바로 통제에 들어가야지. 23일 오전 6시 45분 부터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봉하마을을 들락거리고 사건현장을 오갔나?
무개념.
그 자체가 이미 범행인거야.
2009.05.25 월 08:32
난 대한민국 경찰의 노력과 양심은 믿지만 실력은 인정할 수가 없어. 노력이고 양심이고 간에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건 지능이고,실력인거야. 미국이나 영국의 수사팀이 와서 조사후 자살발표를 하기 전에는 내 홈피에서 만큼은 타살로 잠정 결론 내리겠다.
추리는 상상이 아니라 검증과 실험을 통한 과학적 인과론이야. 추론을 음모론이라 칭하는 무식한 나라는 미개한 후진국 한국이 유일하지. 내가 가진 최고의 의문점은
63세의 노인이 자살을 마음먹고 30미터 높이 70도 경사각의 암벽 위에서 뛰어 내렸는데 과연 3시간 동안이나 특별한 조치도 없이 이리저리 옮겨 다니는게 가능할만큼 살아 있을 수 있느냐? 하는 문제야. (그것도 사인이 두부손상인데 말이야) 지금 많은 네티즌들이 가장 의문을 갖는 것중에 하나가 바로 사람이 추락했으면 척추를 비롯 온몸의 뼈가 다 절단이 났을텐데 그런 사람을 어떻게 경호원 혼자 업고 가서 승용차로 병원까지 데리고 갈 수 있었느냐 하는 것인데 그건 아주 간단한 문제야.
즉 척추도 온몸의 뼈도 멀쩡했다는 뜻이지. 추락해서 절단난 사람을 어떻게 혼자 업고 갔느냐? 가 아니라 멀쩡했으니 혼자 데리고 간 것이지. 여기선 두가지 결론이 성립되는 거야.
하나는 자살하려고 뛰어 내린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정신을 집중하고 몸을 보호해서 죽지 않았다는 것이고 둘은 처음부터 노무현 전 대통령은 암벽에서 추락한게 아니라는 것이지. 봉화산은 경남 김해에 위치한 시골산이지만 부엉이 바위는 사저에서 200미터 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이라고.
알잖아? 당시 사저 주변에 얼마나 많은 기자들과 사람들이 24시간 눈을 부릅뜨고 특종거리와 볼거리를 노리고 있었는지. 그런데 30미터 높이에서 먼지가 아닌 성인남자가 추락하는 것을 아무도 목격하지 못했어. 시골마을 고요한 아침 조그만 돌멩이 하나가 굴러 떨어져도 그 소리는 상당한 파장력을 소유하지. 사람은 자살을 한다 해도 긴 비명은 아니라도 충격으로 인한 단말마의 소리라도 내지르게 되어 있어. 아무도 보지 못했고,아무 소리도 듣지 못했어.
덧붙여 새로운 사실 하나가 나왔지. 권양숙 여사도 산행에 동행하려 했어. 분명 혼자 올라간 남편이 궁금해서 봉화산 쪽을 수시로 쳐다봤을 거야. 아니 일부러 쳐다보진 않았다 해도 신경이 봉화산 쪽으로 쏠려 있었겠지.
왜 암벽에서 떨어진 사람이 머리가 깨져야지 하필 정수리 부분에 찢어진 상처를 남기나? 궁금하면 머리통을 바위에 박아 보라고 과연 정수리가 찢어지나? 박은게 아니라 맞은 거야.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자살했다는 것은 어떤 분야로도 논리적인 설명이 안돼.
범죄 심리학적으로 볼까?
노무현 전 대통령은 분명 몇주전부터 계속 우울한 기미를 보였다고들 증언했어. 그런데 유서를 자살하러 나가기 20분전에 남기나?
법의학적으로 살펴 볼까? 3백미터 암벽에서 추락해도 점퍼는 벗겨지지 않아. 점퍼가 벗겨지려면 팔을 벌려야 하는데 추락하는 사람은 본능적으로 팔을 웅크린다고 성인남자가 떨어지는데 나뭇가지 정도에 걸릴 거 같나?
걸리더라도 나뭇가지가 부러지면서 점퍼가 찢어지지. 나무에 걸렸다면 노무현 전 대통령이 살았어야지. 나무에 걸려 살아난 노무현 전 대통령이 점퍼를 벗어 버리고 도망치는데 쫓아가서 각목으로 후려쳤다면 말이 되지.
지능이 모자라기 때문에 추론이 나오면 소설을 쓴다고 빈정대는 거야. 그러나 아는 사람들은 다 알지. 이번 사건이 얼마나 허술한가를.
그려 원래 계획대로 죽었어야 하는데 안죽었으니 어쩌겠나? 범인은 목표가 어긋나면 정신이 번쩍 들면서 후회가 밀려 오는거야. 죽일 사람이 멀쩡하니 최선을 다해 살리는 수밖에.
그런데 살아있던 사람이 진짜 죽었어. 언제? 청와대에 전화하고 병원으로 이동해서 도착하는 동안에. 40분전엔 가망이 있어서 큰 병원으로 옮기는데 40분뒤엔 이미 심폐소생술도 못할만큼 저승사람이 되어 버리나?
누굴 바보로 아나?
그건 니들같은 닭대가리들이나 속아 넘어가는 것이고 죽을 사람이면 세영병원에서 죽게 내비두고 사저의 권양숙 여사한테 먼저 전화를 하는게 순서이고 옮겨서 살 사람이 40분만에 송장이 됐다는건 옮기는 40분동안 죽였다는 뜻이지.
처음부터 세영병원은 예정에 없던 돌발수였지. 암벽에서 추락해도 바로 죽지 않았다는 것 자체가 변수였으니까 원래 계획은 암벽에서 추락. 즉사하거나 의식이 없었다면 바로 부산대병원으로 가는 것이었지. 그러니까 니가 바보인 것이지. 청와대에 중간 보고는 왜 하나? 그러니까 니가 똥줄타는 아마추어인 거야.
봐라.
청와대에 보고를 하려면 노무현 전 대통령이 완전히 서거한 다음에 하는 것이 정상이지. 그게 아니고 그토록 급하게 먼저 해야 했다면 떨어지자 마자 했어야지. 세영병원에 도착해서 전화를 했다는건 뭔가? 일이 틀어졌단 얘기 아닌가?
마지막으로 내가 여기다 싸인하나 해주지.
난 이모과장 얘기를 하는 게 아니라 제 3 의 인물 얘기를 하고 있는 거야. 임무를 완수하면 니놈은 살 수 있을 것 같나? 니놈도 삼년안에 죽을테니 두고 보라고. 그리고 집착해서 기다릴 필요도 없어. 내가 아무리 베플을 즐겨한다 해도 이런 내용을 공론화 시키지는 않으니까. 중요한건 어떤 글이냐 하는 것이지,어디에 쓰면 어떠한가?
내가 쓴 글은 돌고 도는 동안에도 끝까지 살아남아 결국엔 들어갈 사람 귀에 다 들어가더라고.
2009.05.25 월 03:54
많은 사람들이 고 안재환 씨의 누나를 욕했지만 난 안재환 씨의 누나와 타고난 성격이 비슷한 사람이기에 그분의 심정을 충분히 이해하고 그분이 동생의 불행과 의문의 죽음을 해결할 수 있기를 아직까지 응원하고 있다. 무기력하고 무지하며 가증스런 인간들. 그게 한국인들의 공통점이다.
국장?
꼴값떨고 있네. 자살한 전직 대통령이 무슨 명예가 있다고 국장을 치르나?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이 자살로 끝나면 노무현의 명예는 없는 것이다.
노무현이 죽음으로 누가 이득을 보냐고? 노무현이 자살을 하면 가장 큰 손해를 보는 사람은 바로 노무현 자신이다. 국민들 가슴속에 영원히 측은하고,불쌍한 대통령으로 남는 것은 명예가 아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에 눈물을 흘리고,분향소를 찾아가지만 그 눈물과 발걸음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 서거했을 때 국민들이 흘렸던 그 눈물과 발걸음이 아닌 것이다. 노무현의 죽음이 서거가 되고 노무현의 명예가 지켜지기 위해선 그의 죽음의 본질적 원인 자체가 격상 되어야지 장례형식 따위가 격상되는 것은 아무 의미도 없는 것이다.
명복은 무슨 얼어죽을. 허구한 날 명복을 빌면 죽은 사람이 살아오나? 죽으면 그걸로 끝나는 것이지. 죽은 다음에 눈물 흘리고,아쉬워 하고,명복 빌고 다 부질없고 가증스런 짓거리들이다.
진짜 애정은 그런게 아니다. 진짜 애정은 우는 것이 아니라 행동하는 것이다. 진짜 애정은 떠난 자의 영혼이 잘됨을 비는 것이 아니라 떠난 자의 이름이 잘되도록 기도하는 것이다. 진짜 애정은 잊는 것이 아니라 궁금해 하는 것이다. 진짜 애정은 분향소에 가는 것이 아니라 그가 죽은 루트를 답사하는 것이다. 사랑은 주먹으로 발로 심장으로 하는 것이지. 세치 혀로 하는게 아니다.
장난하나?
노무현이 담배 못피워 한맺힌 사람인가? 유시민이 대표로 한대 피게 했으면 됐지. 뭘 줄나라비를 서서 담뱃불을 붙여놓나? 한국인들은 그저 모든게 형식. 오직 같잖은 형식일 뿐이다.
모든 추측을 미루고서 라도 본래 경찰의 공식발표가 나오기 전까지 모든 죽음은 그냥 죽음일 뿐이다. 지금이야 공식발표가 나왔지만 이 나라는 어찌된게 경찰의 공식발표가 나오기도 전까지 사람이 죽기만 하면 무조건 다 자살이다.
야 이거 진짜 죽어도 한국에서는 죽지 말아야지. 나처럼 자살을 혐오하는 사람이 어느날 죽어도 이 나라에선 바로 자살로 종결 처리될 것이다. 그리고 지금이라도 절대 자살을 안할 사람들은 미리미리 주변 사람들에게 내가 죽으면 그건 절대 자살이 아니라고 알려두어라. 그래야 당신이 죽었을때 주변 사람들이 자살이 아님을 알거 아닌가? 이 나라에선 꿀먹은 벙어리처럼 살다간 어느날 억울하게 죽어도 당신은 분명 자살자로 처리된다.
주민등록이 말소된 노숙자가 죽어도 이토록 사건을 빠르게 종결하지는 않는다. 언제 제대로 된 수사라도 한번 해보았는가? 이건 완전히 "죽었다. 끝났다." 이다. 당연히 죽을 사람이 죽은 것처럼,이미 죽어있던 사람인 것처럼 그렇게 지지자들 마저 집단최면에 홀린 듯이 총체적 무지에 빠져 깊은 영혼의 웅덩이를 헤메고 있다. 무기력한거 착한거 아니다. 대가리 나쁜거 자랑 아니다. 남들하고 똑같이 사는거 올바르게 사는거 아니다.
세상에서 제일 못된 새끼들,죽으면 무간지옥에 떨어질 새끼들이 바로 음모론을 펴지 말라는 놈들이다. 사이버수사대는 인터넷에서 [닥치고 명복이나 빌어주자] 는 놈들을 전부 잡아다가 조사를 해야 한다.
역사는 증명한다.
"대대로 입다무는 것들 치고 죄없는 놈 없다."
나에게 죄가 있다면 그것은 머리가 좋은 죄 뿐. 무식한 인간들이 내글을 이해 못한다고 해서 내글이 틀린 글이 되는 것은 아니요,세상 모든 사람들이 다 내글을 이해 못하는 것도 아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3년 뒤에 이민갈 계획인가?
한나라당은 3년 뒤에 대통령 후보 내세우지 않을 작정인가? 나를 위해서가 아니다. 다른 누구를 위해서도 아니다. 오히려 정부여당을 위해 전직 대통령의 죽음엔 한점 의혹도 없는 객관적 수사가 반드시 필요한 것이다.
이건 타살이 아니라도 의문사이다. 제대로 생각이 있는 사람들의 길을 막고 물어보라. 예순 넘은 우리 어머니도 노무현은 그렇게 쉽게 죽을 사람이 아니라 했다. 이 나라엔 젊어도 늙은 놈들,무기력하고 무식하고 착한척 하는 역겨운 위선자들로 가득차 있다. 내가 노무현 전 대통령을 죽인 범인이라면 인터넷에서 이렇게 말할 것이다.
"닥치고 명복이나 빌어 줍시다."
닥치고 명복이나 빌어주자는 놈들 글과 내글은 이미 문장의 레벨 자체가 다르다. 사람들이 니놈보다 할일이 없어서 의문을 제기하겠는가? 술에 술탄듯 물에 물탄듯 대충 대충 좋은게 좋은거 라는 사고방식을 가진 인간들을 전부 쓸어내야 이 나라가 진정한 선진국의 반열에 오를 수 있다.
걱정마라.
니가 죽었을 때는 닥치고 명복이나 빌어줄 테니...
2009.05.26 화 05:21
이건 또 무슨 개소리인가?
아마추어가 노전대통령이 자살했다는 주장을 뒷받침 하기 위해 무리수를 두다가 제 무덤을 파고 있네. 천호선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25일 발표하기를 노전대통령이 서거 당일(23일) 정토원에 갔었다고 말을 했네. 대한민국엔 범죄심리학자가 단 한명도 없단 말인가? 이렇게 완벽한 증거가 나와도 그냥 자살로 처리하고 화장을 해?
봐라.정토원이란 곳은 노전대통령이 뛰어 내렸다는 부엉이 바위에서 200미터 이상 떨어진 곳이야. 그리고 노전대통령과 경호과장이 정토원에 도착한 시각은 오전 6시 30분. 그런데 내가 앞선 글에서 분명히 언급했었지. 경비3초소에 있던 전경 1명이 오전 6시 20분 경호상황실에 '현재 노 전 대통령이 부엉이바위에 있다'고 보고했다고
그렇다면 얘기가 어떻게 되는 거야?
자살하는 사람이 일단 부엉이 바위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정토원으로 내려갔다가 다시 부엉이바위로 올라가서 뛰어내렸다고? 푸하하하~ 플로리다에서는 그렇게 증언하면 정신병동행이다.
자살하는 63세의 전직대통령이 혼자도 아니라 경호원을 대동하고 일단 부엉이 바위 위로 올라가서 전경에게 자신이 부엉이 바위위에 있다는 것을 확인시켜주고 다시 200미터 이상이나 떨어진 정토원으로 내려가서 "저 자살하는거 맞습니다." 하고 흔적을 남겨주고 또 다시 200미터 이상이나 떨어진 부엉이 바위 위로 올라가서 뛰어 내렸다고? 천만에 그런 일은 절대 일어날 수 없어.
첫째 자살자가 자살할 장소에 왔다가 그곳을 벗어나 다시 그곳을 찾아와 자살을 했다는건 범죄심리학적으로 설명이 안되는 얘기이고, 둘째 무슨 유격훈련을 하는 것도 아니고 몸도 안좋았다는 63세의 노인이 험한 산길을 25분안에 왕복했다는건 물리적으로 설명이 안돼.
봐라.
오전 6시 20분에 부엉이바위 -> 오전 6시 30분에 정토원 -> 오전 6시 45분에 부엉이 바위에서 투신. 컨디션도 안좋은 63세의 할아버지가 무슨 바쁘게 자살할 일이 있었나?
만약 진짜 노전대통령이 부엉이 바위까지 올라왔다 내려가 정토원에 들러 다시 부엉이 바위로 올라가자 말했다면 그순간 바보가 아닌 정상적인 경호원이라면 모두 이상한 낌새를 눈치챘을거야. 그런 비정상적인 행동을 하는 노전대통령을 그대로 절벽가까이 가도록 놔둔 것이라면 그 자체가 이미 중대한 경호과실이지.
이 트릭을 깨주지.
너희들은 언제나 한명이야. 대동한 경호원도 한명,부엉이 바위위에 있는 노전대통령을 목격한 전경도 한명. 내가 저번글에 언급한대로 노전대통령은 부엉이 바위에서 떨어진게 아니었어. 처음부터 노전대통령은 부엉이 바위에 가지 않았어.
노전대통령이 부엉이 바위위에 가지 않았다면 경호원이 부엉이 바위에서 내려오는 시간은 없어지기 때문에 세영병원에 얼마나 빨리 도착했건 설명이 될 수 있는 것이지. 6시45분에 투신을 했는데 세영병원 도착시간은 7시라는건 도저히 말이 안되지만 6시40분에 부엉이 바위 아래에서 폭행을 당했다면 세영병원 도착시간이 7시라도 전혀 이상할게 없는 것이지.
처음 계획은 노전대통령을 부엉이 바위에서 밀어 버리는 것이었지. 그래서 뛰어내렸다는 정황을 만들기 위해 전경 한명이 목격을 했다고 말하는 것이었어. 그런데 변수가 생겼어. 자신의 위험을 직감한 노전대통령이 갑자기 정토원으로 발걸음을 돌려 버린거야. 확실한 공포가 엄습해 올 때 피해자는 비명을 지르며 도망치지만 위험이 직감적으로 느껴질 때 피해자는 싸인을 남기는 법이지.
정토원은 노전대통령이 남긴 표식이야. 어떡하나? 따라가는 수 밖에. 그런데 거기서 부처님의 도움이 계셨지.
선진규 정토원장은 경호원과 눈이 마주치자 마자 이렇게 물었어.
"무슨 일이 있으십니까?"
이게 무슨 뜻인가? 사람이 정토원에 찾아오면 그 첫인사를 "무슨 일이 있으시냐?" 로 하는 원장이 세상에 어디 있나? 그만큼 무슨 일이 있어보였던거야. 그런데 재밌는건 선원장은 자살하려던 노전대통령을 보고 무슨 일이 있냐고 물었던게 아니라 따라온 경호원과 눈을 마주친후 무슨 일이 있냐고 물었어. 왜 그랬을까?
경호원이 자살하려고 맘먹은 것도 아니었는데 경호원의 눈에서 뭘 느꼈길래 무슨 일이 있냐고 물었을까? 그런데 여기서 경호원의 대답이 해답을 말해주지. 무슨 일이 있냐는 선원장의 질문에 경호원은 이렇게 대답했어.
"아무 것도 아니다." 이게 상식적인 대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설마 없겠지. 경호원의 정상적인 대답이라면 "네 각하께서 오셨습니다." 였겠지. 아무 것도 아니다란 대답은 뭔가 나쁜 짓을 하려고 할 때 누가 갑자기 "너 뭐하냐?" 라고 물어오면 "아무 것도 아니야." 라고 대답하는 것이지. 한마디로 사람은 상대방이 나에게 많은 말을 걸어오지 않기를 바랄 때,빨리 이 상황이 끝나주기를 바랄 때 바로 아무 것도 아니란 대답을 하게 되어 있는 거야.
어디까지 연결되고 누구까지 엮여있니? 24일 있었던 경찰의 브리핑에선 노전대통령이 정토원에 들렀다는 사실이 전혀 언급되지 않았어. 경찰이 그렇게 중요한 사실을 스스로 은폐한거니? 그건 아니었겠지.
그런데 왜 25일 전 청와대 홍보수석의 발표가 나왔을까? 목격자인 정토원 원장님은 매수를 못했기 때문이지. 게다가 어떻게 할까 고민해보니 정토원에 들렀다고 발표를 하는게 자살의 당위성을 높여줄거라 착각했던거야. 그러나 너희들은 대한민국에도 나같은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몰랐던 것이지. 여기가 만약 미국이나 영국이었다면 뒤집어질 일이야. 한국에서 권력을 누리는걸 하늘에 감사하고 겸허하게들 살아라.
내가 왜 이런 글을 자꾸 올리냐고? 자존심이지. 내 머리에 대한 자존심. 난 내가 억울하게 죽는건 용서해도,바보같이 속아 넘어가는건 절대로 용서못해. 뭘 고개를 갸우뚱 거리니? 미련한 놈아. 나를 죽이는 남은 용서해도,속아 넘어가는 내 자신은 용서하지 못한다고...
2009.05.27 수 00:27
하하하~ 어떠니? 핏덩이들아^^
몸에 힘좀 있으니 사람 죽이는게 쉬워 보였지? *만한 핏덩이들이 이 넓은 세상에 어떤 잘난 사람들이 살고 있는 줄도 모르고 깝치고 있네. 나원 같잖아서. 내가 얘기했지?
위협을 직감한 노전대통령이 발길을 정토원으로 돌렸다고 거기서 니가 정토원장이랑 눈마주쳐서 버벅대는 사이에 노전대통령이 자살하러 부엉이 바위로 혼자간게 아니라 살기 위해 도망을 친 것이지. 놓쳐? 뭘 놓쳐?
처음부터 조직적으로 작당을 한게 아니라면 어떤 일이 생겼을지 아무 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무전을 왜 치나? 노전대통령이 자살할 거란걸 미리 알고 있었어? 아니잖아. 니가 무전을 칠 그때는 아직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때 였어. 그런데 괜히 긁어 부스럼 만들 무전을 왜쳐? 상식적으로 납득이 안가잖아.
넌 깜짝놀라 무전을 쳤지? 왜 쳤을까?
바로 유서를 맡은 놈 때문이었지. 난 처음부터 왜 유서가 바탕화면에 떠 있었을까? 생각했어. 바로 이제 그 이유를 알게됐지. 사저에 남아있던 공범은 노전대통령의 컴퓨터가 있던 방에 두번을 들어간거야. 한번은 유서를 작성하러,그리고 또 한번은 놓쳤다는 무전을 받고 유서를 삭제하러 그런데 인기척이 들리자 미쳐 유서를 삭제못하고 급하게 컴퓨터도 못끈채 방을 나와 버렸지. 무전의 내용을 한번 살펴볼까?
"놓쳤다", "보이지 않는다"
넌 형사가 아니라 경호원이야. 전직 대통령이 무슨 범죄자니? 니가 쫓아가서 뭔가를 해야할 입장이 아니라면 놓쳤다란 무전은 맞지가 않지. 폭행치사가 아니라면 노전대통령의 시신을 일본인 의사에게 정밀검사 하도록 맡겨봐. 한국은 독립할 지능이 안되는 나라. 난 일본인 만큼은 믿는다.
그래.
"놓쳤다", "보이지 않는다" 고 치자. 그리고 노전대통령이 널 따돌리고 부엉이바위에서 투신했다고 치자. 그럼 너는 정말 용한 점쟁이로구나. 부엉이바위는 정토원 바로 옆에 있는 바위가 아니야. 아무리 봉화산이 뒷산이라도 거긴 서울이 아니지. 녹음이 우거진 5월의 시골산에서 200미터나 떨어진 부엉이바위 아래 노전대통령이 쓰러져 있을 줄 넌 도대체 어떻게 알았던 것이니?
내가 치명타를 날려 줄께.
너희들은 한놈이 아니었던 것이지.
도망치던 노전대통령이 부엉이 바위 아래에서 다른 놈과 마주쳤던 거야. 바로 등산객이 만났다던 혼자 거닐던 경호원은 니가 아니라 그놈이었지. 정토원에서 놓쳤다고 무전을 치던 니가 부엉이바위 아래 쓰러져 있던 노전대통령을 찾았다는건 말이 안돼. 넌 뒤에서 쫓아가고 한놈은 부엉이 바위 아래 숨어 대기하고 있었지.
왜? 부엉이 바위에서 밀어버리는게 애초 계획이었으니까 그놈이 거기 있었던건 본래의 위치를 지키고 있었던거야. 만약 노전대통령이 정토원에 들렀다 도망치지 않았다면 실제로 그렇게 돌아가셨겠지. 그런데 도착해야 할 시간에 도착을 안하니 궁금해서 숨어있다 나온 것이지. 그래서 등산객을 만나게 된거야.
너더러 사람들이 순간이동 했냐고 하더라. 어떻게 부엉이 바위에서 세영병원까지 20분만에 노전대통령을 옮기며 도착했는지 이젠 답이 나오잖아. 처음부터 부엉이 바위에서 내려올 일이 없었고,너흰 하나가 아니었으니까 분명 세영병원에 도착했을때 너희들은 한명이 아니었다고 증언이 나왔지.
먼저 각목으로 두정부를 내리쳤니?
정신을 잃고 쓰러진 노전대통령의 양발을 붙잡고 배쪽으로 내리 눌렀니?
그래서 등산화를 양쪽다 벗겼다가 생각해보니 이상해서 한쪽은 다시 신겼니?
노전대통령이 도망치는 사이 메모라도 남겼을까봐 주머니를 뒤지려고 상의를 벗겨니?
직접사인은 두부손상,그리고 뼈들은 이곳저곳 부러졌는데 신기하게도 장이 파열됐다는 소견은 듣지 못했거든. 난 처음부터 의심을 했었지. 암벽에서 자살하려 한 63세의 노인이 어떻게 저렇게 오랫동안 숨이 붙어 있을 수 있으며,혈흔 찾기가 힘이 들었을까?
니가 한번 30미터 암벽에서 죽기로 마음먹고 뛰어내려 볼래?
니몸이 어떻게 되고 추락장소에 혈흔이 얼마나 남나?
그래서 니들은 아마추어. 폭행으로 추락사를 꾸미려니 대충 모양새는 유지했는데 장들 파열을 못시키고,뼈들을 분산시키지 못하고,피를 많이 뽑지 못했던거야. 하지만 의사들이 바보는 아니야. 언제 의사들이 제대로 된 정밀검사라도 할 여유가 있었니?
그대로 세영병원에 남아 있었다면 의사들도 의문을 제기했을 거야. 그런데 병원을 옮겼지.
왜? 세영병원은 애초에 목적지가 아니었으니까.
그런데 왜 세영병원으로 갔을까? 엔딩타임 오전 7시 20분을 초과했기 때문이지. 원래 계획은 오전 6시 30분에 노전대통령을 부엉이바위에서 밀어버리고 곧장 양산부산대병원으로 가는 것이었지. 그런데 도망친 노전대통령 때문에 시간이 초과되니까 일단 세영병원으로 갔던 것이지.
2009년 5월 18일 월요일
나의 능력되신 하나님 시편 81편 묵상
내 마음의 여러 악기로 찬양합니다.
애굽과 출애굽 동안의 삶을 통해
주님의 교훈하신을 이 아침에 새겨봅니다.
너가 고난 중에 부르짖으므로 구원하였고
천둥 소리 가운데서 너에게 응답했고
므리바 물가에서 너를 시험하였다.
이젠 내 말에 귀를 기울이고 너는 나에게 복종하라.
나의 백성아, 이젠 내뜻에 따라 살아 가거라.
내가 너희의 원수들을 쳐부수고 칠 것이다.
너는 입를 크게 벌려 힘껏 부르짓으라
너의 부름짖음에 응답으로 채워주겠다.
내가 또 밀의 아름다운 것과 반석에서 나오는 꿀로
배부르게 먹고 만족케 할 것이다.
==============
특별히 내 삶에 나를 불편하게 하는 것에 대해
나의 하나님이 간섭하셔서 해결해 주길기도한다.
2009년 5월 11일 월요일
부추 학명은 Allium tuberosum Rottl
1. 일반적인 특성
부추는 숙근다년초(宿根多年草)로서 지하경으로 번식하며 잎은 직생 편평하다. 잎폭 5~6㎜, 길이 20~24㎝정도로 가늘고 길며 두껍다. 엽색은 선록색(鮮綠色)을 띄며 독특하고 강한 냄새가 있다. 부추의 생육 적온은 18~20℃로서 저온성 작물이며, 5℃ 이하에서는 생육이 정지되고 25℃ 이상에서는 생육이 부진하고 섬유질이 많이 생긴다. 토질은 특별히 가리지 않으나 지력이 좋고 배수 양호한 양토 또는 사양토로서 PH 6.0~7.0의 조건에서 가장 생육이 왕성하다. 부추는 통상 4월 중.하순에 파종하여 여름내내 시비와 제초를 하면 파종 당해에는 겨울서리를 맞아 잎이 말라 죽게되고 뿌리만 생육이 지속된다. 이때 잎을 베어내고 하우스를 씌워 다시 재배관리를 하면 조생종은 11월부터, 만생종은 이듬해 1월부터 출하가 시작되어 약 6개월에 걸쳐 같은 뿌리에서 4~5차례 수확하게 되며 한번 파종을 하면 5년동안 수확이 가능하다. 부추의 채취는 땅 위 녹색잎 부분만 채취하기도 하고 땅 속 흰색 연화부위까지 채취하기도 하는데, 포항지방에서는 전자를 `막부추’, 후자를 `호부추’라 부른다. 호부추는 막부추에 비해 고급품으로 취급되고 일본에 일부 수출도 한다.
2. 부추의 영양과 효능
가. 부추의 영양적 가치
부추는 카로틴, 비타민 B2, 비타민C, 칼슘, 철 등의 영양소를 많이 함유하고 있는 녹황색 채소이다. 부추 잎에 들어있는 당질은 대부분 포도당 또는 과당으로 구성되는 단당류이며, 부추에서 나는 독특한 냄새는 유기 유황 화합물인 황화아릴이 주체로서 그 성분의 하나가 알리신인데, 이것이 비타민B1의 흡수를 크게 도와준다. 일반 비타민 B1은 10㎎ 이하밖에 흡수되지 않지만, 부추에 들어있는 활성 비타민 B1은 수백㎎이나 흡수된다.
나. 부추의 영양가 분석
다. 부추의 효능
부추는 성질이 약간 따뜻하고 맛은 시고 맵고 떫으며 독이 없다. 날것으로 먹으면 아픔을 멎게 하고 독을 풀어준다. 익혀 먹으면 위장을 튼튼하게 해주고 설정(泄精)을 막아준다. 부추는 일명 기양초(起陽草)라고 부르며, 이시진(李時珍)이 지은『본초강목(本草綱目)』 에는 온신고정(溫腎固精)의 효과가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동양의학에서 말하는 `신(腎)’이란 신장(腎藏)뿐만 아니라 고환이나 부신(副腎)등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관을 비롯하여 비뇨생식기 계통 전반을 일컫는다. 따라서 `온신고정’이란 신허(腎虛)를다스린다는 의미로서, 부추에는 몸을 다뜻하게 하고 기능을 항진(亢進)시키는 다음의 효능이 있다.
○ 부추는 몸을 덥게 하는 보온효과가 있어 몸이 찬 사람에게 좋으며 상식하면 감기도 예방한다.
○ 부추의 아릴성분은 소화를 돕고 장을 튼튼하게 하며 강정(强精)효과가 있다.
○ 부추즙은 피를 맑게하여 허약체질 개선, 미용, 성인병 예방효과가 있다.
○ 부추의 열매는 `구자’라고 하여 비뇨기계 질환의 약재이며, 혈액정화, 강장 강심제로 쓰인다.
○ 음식물에 체해 설사를 할 때는 부추된장국을 끓여 먹으면 효력이 있다.
○ 이 밖에도 산후통, 치질 및 혈변, 치통, 변비, 구토증의 치료 및 개선효과가 있다.
3. 부추의 민간요법
○ 목이 부어서 아프고 음식이 넘어가지 않을 때 날부추를 찧어 약간 볶아 목 주위에 붙이고 식으면 갈아준다.
○ 잠 잘 때 땀이 나는데 (盜汗) : 부추 뿌리 49개를 물 2되를 부어 반으로 달여서 여러 번 나누어 마신다.
○ 귀에 벌레가 들어갔을 때, 귀에서 진물이 흘러나올 때 : 부추 즙 몇 방울을 귀에 떨어뜨리면 벌레가 나오고 귀에서 진물이 멈춘다.
○ 각종 식중독 : 빨리 부추를 찧어 즙을 만들어 마시면 곧 풀어진다.
○ 치질로 몹시 아플 때 : 부추 잎과 뿌리 날것 1.2㎏(2근)을 삶은 물에서 나오는 뜨거운 김을 쐬고 그 물로 여러번 씻는다.
○ 충치통, 치통 : 부추를 기와 위에다 놓고 까맣게 구운 뒤 갈아서 가루로 만든 다음 이것을 참기름에 개어 충치 구멍에 넣으면 곧 낫는다.
○ 가슴이 답답하고 아플 때, 기천(氣喘) : 부추씨 가루 1되와 쌀가루 1되를 반 죽하여 찜통에 쪄서 떡을 만들어 이것을 매일 세 차례 주식으로 하면 1개월 안에 효력을 본다.
○ 구역질, 반위(反胃) : 신선한 부추즙 1큰숟갈과 우유 1컵을 함께 끓여 한번에 복용한다. 이것을 매일 3~5회 거듭하면 매우 효력이 있다.
○ 종기가 부어서 아플 때 : 부추 뿌리를 찧어서 돼지 기름에 개어 바르면 효과가 있다. 소양증에도 효과가 있다.
○ 오줌 싸는데 : 매일 아침 저녁으로 공복에 약간의 소금을 탄 온수에 부추씨 (어른 40알, 아동 15알, 유아5알)를 함께 오래도록 복용하면 효과가 있다.
○ 소변이 막혀서 통하지 않을 때 : 부추씨를 반 정도 볶아서 가루로 만든 뒤 매일 3차례 식전마다 약 12g씩 복용한 다. 소아는 반량을 복용한다.
○ 유뇨(遺尿), 야뇨(夜尿) : 매일 아침 식전과 취침 전에 담염수(淡鹽水)로 부추씨 20알씩 3~5일간 복용한다. 소아일 경우 반량하고 중한 환자는 배로 한다. 효력 이 있어도 계속 복용하면 장양(壯陽), 강음(强陰)의 효력이 있다.
○ 아메바성 이질 : 부추 반근(300g)을 붕어 1마리와 물 5사발로 푹 고아 반이 되면 3등분하여 매일 3차례씩 식전마다 1등분하여 따끈하게 데워서 복용한다.
○ 여자의 대하, 남자의 양구가 위축하거나 조루할 때 : 부추씨 5되를 식초 4되, 물 3되를 섞은 것에 넣어 6시간 동안 삶아 꺼낸 뒤 다시 불에 구워 말린다. 이 씨를 가루로 만들어 물에 갠 뒤 녹두알 만한 환약을 빚는다. 이것을 매일 아침, 점심, 저녁 공복에 따끈한 술로 30~40알 씩 먹는다. 장복하면 양기를 늘려주고 대하를 제거해 준다. 허리나 허벅지 아픔, 신경통도 치료된다.
○ 적.백 대하(赤.百 帶下) : 부추즙 1컵에 생강즙 1숟갈을 섞어 데운 후 공복에 매일 2~3차례 먹는다.
4. 부추를 이용한 요리
가. 부추 김치
(1)재료는 부추 1㎏(3단), 멸치젓국 2/3컵, 고춧가루 2/3컵, 다진마늘, 통깨, 설
(2) 만드는 법
(가) 부추는 다듬어 깨끗히 씻은 뒤 멸치젓국 1/3컵으로 살짝 절인다.
(나) (가)의 절인 젓국물에 마늘을 넣고 고춧가루와 설탕을 넣어 양념을 만든다.
(다) (가)의 절인 부추에 (2)의 양념과 통깨를 넣고 버무리면서 남은 젓국으로 간을 맞춘다.
(라) 바로 먹을 수 있으며, 항아리나 김치통에 담고 꼭꼭 눌러둔 뒤 익혀서 먹기도 한다.
나. 부추생즙
(1) 재료는 부추 300g(1회용), 케일 150g, 사과 또는 당근 1개
(2) 만드는 법
(가) 부추는 깨끗한 것을 골라 깨끗이 씻어 적당한 길이로 자른다.
(나) 케일, 사과(또는 당근)도 깨끗이 씻어 적당히 썬다.
(다) (가)(나)를 녹즙기나 주서기에 넣고 즙을 짜낸다.
* 손으로 만들 경우
(가) 부추를 잘게 썰어 쇠절구에 넣고 짓찧는다.
(나) 찧은 것에 물을 조금씩 가하면서 고루 촉촉히 버무린다.
(다) 삼베 헝겊이나 가제에 (2)를 넣고 짜서 당근즙, 사과즙과 혼용한다.
다. 부추해물잡채
(1) 재료는 낙지1마리, 홍합4개, 조갯살50g, 소라4개, 호부추1단, 피망4개, 적피 망1개, 당근60g, 파, 마늘, 식용유, 당면200g, 간장4큰술, 깨소금1큰술, 참기름1 큰술
(2) 만드는 법
(가) 낙지와 홍합, 조갯살은 소금물에 씻어 잡물을 뺀다.
(나) 손질한 해물을 끓는 물에 데쳐내어 낙지는 4cm길이로 홍합은 어슷하게 저미고 소라는 얇게 썬다.
(다) 부추는 4㎝ 길이로 썰고 피망은 반으로 갈라 씨를 빼고 굵게 채썬다.
그림 1. 부추해물잡채
(라) 당면은 삶아서 짧게 자른다.
(마) 팬에 마늘과 파를 넣고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볶다가 향이 나는 해물을 넣고 다시 채소를 넣어 볶아낸다.
(바) 당면을 팬에 넣고 볶다가 간장과 설탕으로 간을 하고 다시 볶은 재료를 합한 뒤 깨소금, 참기름을 넣어 볶
아낸다.
라. 부추 맛살 달걀볶음
(1) 재료는 부추 150g, 게맛살 큰 것 2개, 달걀 2개, 다진마늘 1작은술, 소금, 통깨, 식용유
(2) 만드는 법
(가) 부추는 깨끗히 다듬어 5~6㎝ 길이로 썰어 놓는다.
(나) 게맛살은 두께를 반으로 포를 뜬 뒤 채썰고 달걀은 풀어놓는다.
(다) 넓은 프라이팬에 식용유를 넣고 다진 마늘과 부추를 넣어 살짝 볶은 다음 게맛살을 넣고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라) 프라이팬 가장자리로 (다)의 재료를 밀어놓고 중심에 기름을 한 숟갈 넣은 다음 달걀을 부어 반숙이 되었을 때 부추와 살며시 연결하여 볶는다.
마. 부추전
(1) 재료는 부추 100g, 밀가루 1컵 반, 달걀 2개, 홍고추 1개, 물오징어 또는 맛살 소금, 식용유, 초간장 또는 초고추장.
(2) 만드는 법
(가) 부추는 깨끗히 씻어 3㎝길이로 썰어놓고, 홍고추는 배를 갈라 씨를 털어 내고 곱게 채썰어 놓는다.
(나) 물오징어는 데쳐서 물기를 빼고 가늘게 썰고 맛살의 경우 찢어 놓는다.
(다) 물에 달걀을 잘 푼 다음 밀가루를 넣고 소금으로 간하여 멍울이 생기지 않도록 섞는다.
(라)에 (가) (나)의 재료를 넣어 섞는다.
(마) 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히 붓고 (4)의 반죽을 부어 노릇노릇 전을 부친다.
(바) 한 입 크기로 썰어 접시에 가지런히 담고 초간장이나 초고추장을 곁들여 낸다.
바. 부추 달걀말이튀김
(1) 재료는 부추 200g, 달걀 3개, 맛살 큰 것 2개, 밀가루, 식용유, 소금, 후추 (2) 만드는 법
(가) 달걀에 소금을 넣고 잘 푼 뒤 2장의 달걀 지단을 부쳐 놓는다.
(나) 2부추는 다듬어 5㎝ 길이로 썰고 맛살도 썬다.
(다) 팬에 기름을 넣고 부추와 맛살을 넣고 볶으면서 소금, 후추로 간을 한 다음 밀가루를 조금 뿌려 끈기 있도록 볶는다.
(라) 밀가루에 물을 넣어 촉촉하게 반죽해 놓는다.
(마) 김발에 지단을 놓고 지단 가장자리에 (라)의 밀가루풀을 바른 다음 (다)의 부추볶음을 놓고 팽팽하게 말아양 끝에는 대꼬치로 풀어지지 않도록 고정시킨다.
(바) 프라이팬에 기름을 넉넉히 넣고 뜨거워지면 (마)의 재료를 넣어 튀겨 낸 다음 식으면 한입 크기로 썰어 그릇에 담아낸다.
사. 부추양장피 냉채
그림 2. 부추양장피 냉채
(1) 재료는 달걀3개, 오이1개, 당근80g, 양장피1장, 소금, 식용유, 부추잡채(부추 100g, 목이3장, 돼지고기80g, 간장, 소금, 후추, 다진생강, 참기름, 식용유), 겨자 소스(겨자2큰술, 육수3큰술, 설탕2큰술, 식초2큰술, 소금, 참기름)
(2) 만드는 법
(가) 달걀은 흰자, 노른자 2장의 지단을 각각 부쳐 곱게 채썬다.
(나) 오이는 5㎝ 길이로 돌려 깎아 채썰고 당근도 5㎝로 채썬다.
(다) 양장피를 끓는 물에 데치고 참기름에 잠시 담궜다가 건져 먹기 좋게 찢어 놓는다.
(라) 겨자를 뜨거운 육수나 물로 촉촉하게 갠 뒤 설탕, 식초, 소금, 참기름을 넣어 묽은 겨자초장을 만든다.
(마) 부추는 5㎝ 길이로 썬다. 돼지고기는 채썰어 다진 생강, 간장, 후추로 양 념하고 목이는 물에 불려 채썬다.
(바) 팬에 기름을 넣고 양념한 고기를 볶은 뒤 부추와 목이를 넣어 볶으면서 소금으로 간을 한다.
(사) 접시에 달걀 지단 황백, 오이, 당근채를 가지런히 돌려 담고 가운데 양장피 를 깐다.
(아) 양장피 위에 부추잡채를 얹은 다음 겨자초장을 끼얹어 고루 섞어 먹는다.
참 고 문 헌
농경과원예. 1988(4월호). 농경과원예사.
농촌생활연구소. 1991. 식품성분표(제 5개정판).
류근철. 1981. 자연식품과한방. 광문당.
야채원예 대사전. 1977.
월간 식생활 1995. 1월호. 식생활개선 범국민운동본부.
출처:농촌진흥청
Wild Leek(Allium tricoccum)
(산마늘, 영어속명 Wild Leek
해마다 4월 중순이면 채취하여 먹을 수 있고, 6월 초가 되면 잎은 모두 사라지고 꽃대 한줄기만 돋아나 7월에 부추 꽃처럼 흰 꽃을 피우고 9월에 그 씨가 익는데 특징은 그 씨가 동글동글하다. 파전 부치듯 해물을 넣어 전을 부쳐 먹거나 김치를 담그고 잎이 넓어서 군고기를 쌈 싸 먹어도 좋은 봄철 강장 음식이다. 옛날 인디언들이 이 산마늘이 많이 돋는 곳을 확보하기 위하여 싸움을 벌이기도 하였다 하며 4월이면 북 캐로라이나에서는 산마늘 축제가 열리기도 한다.)
Other common names: Ramps
Family: Onion Family (Alliaceae)
Distinctive features: Grows from onion-like bulbs. Leaves and bulbs smell like onions.
Similar species:
• White Trout Lily (Erythronium albidum) - leaves are mottled. Flowers same time as leaves are out. Leaves do not smell like onions.
• Trout Lily (Erythronium americanum) - leaves are mottled. Flowers same time as leaves are out. Leaves do not smell like onions.
• Yellow Clintonia (Clintonia borealis) - leaves do not smell like onions. Comes up later in the season.
Flowers: Summer; White; 6 parts (petals); The flowers bloom well after the leaves have appeared. In fact, the leaves die off and disappear before the flowers bloom.
Leaves: Leaves appear well before the flowers. Wild Leeks are among the first plants to come up in the spring.
Height: Up to about 8"
Stem: Flower stem smooth, without leaves.
Fruit/Seeds: Small, hard, shiny seeds atop a 6-8" stalk, persist into the winter.
Habitat: Forests.
Uses: The leaves and bulbs are edible. Please only collect when abundant, and then only collect scattered patches or individual plants. Ill effects may be experienced by some people if large amounts are eaten. If they don't smell like onions, the plants aren't Wild Leek.
Edible: The leaves and bulbs are edible. raw or cooked.
Books: Newcomb's Wildflower Guide: 332 Peterson's Field Guide to Wildflowers: 66 ROM Field Guide to Wildflowers of Ontario: 59
Native/Non-native: Native
Notes: Wild Leeks are onion-like plants that grow in the deep woods. The leaves come up in the spring, usually before much of anything else has come up. The flowers only appear after the leaves have mostly died o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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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ramp, sometimes called wild leek, is a wild onion native to North America. Though the bulb resembles that of a scallion, the beautiful flat, broad leaves set it apart. According to John Mariani, author of "The Encyclopedia of American Food and Drink," the word ramp comes from "rams," or "ramson," an Elizabethan dialect rendering of the wild garlic. The word is first mentioned in English print in 1530, but was used earlier by English immigrants of the southern Appalachian Mountains.
Ramps grow from South Carolina to Canada, and in many areas they're considered a spring delicacy and even a reason for celebration. West Virginia is well-known for their many festivals and events in celebration of the ramp. The flavor and odor of ramps is usually compared to a combination of onions and garlic, and the garlic odor is particularly strong. Strong enough, in fact, that even ramp-lovers will advise caution. If you sit down to a big meal of ramps, don't be surprised if people continue to keep their distance after a few days have passed!
Cautions aside, ramps add wonderful and uniquely pungent flavor to soups, egg dishes, casseroles, rice dishes and potato dishes. Use them raw or cooked in any recipe calling for scallions or leeks, or cook them in a more traditional way, scrambled with eggs or fried with potatoes. Since ramps aren't cultivated in the way leeks are, they're much easier to clean. Just cut off roots, rinse thoroughly, and scrub off any excess dirt on the bulbs.
Ramps aren't available for long, but you can chop and freeze them for cooked dishes. The green tops are milder in flavor and are usually used along with the bulbs. I chop about half of the green leaves separately, air-dry them for a few hours then freeze them in an air-tight container for future use as a seasoning.
If you can't find ramps in your area, they are available seasonally at Earthy Delights.
If you're lucky enough to have fresh ramps in your area, try some of the recipes below.
Potato and Wild Leek Soup
Scalloped Potatoes and Ramps
Ramps with Bacon and Hard-Cooked Eggs
Ramps with EggsFried Ramps & Potato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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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5월 8일 금요일
길 시편 77편 10-20절 묵상
내 머리로 이해할려는 어리석음을 고백합니다.
이것은 내 안에 계신 주님을 없이 생각합입니다.
삶 속에 일어나는 일들을 주님과 함께 깊이 생각하지 못해서 입니다.
이 세상에 하나님과 같으 신이가 누가 있습니까?
주의 도는 거룩하시며 주의 기사는 능력이십니다.
주님은 여전히 그의 팔로 나를 구속하고 계십니다.
삶에 막다른 인생길에 서서 갈길을 몰라할 때
그 옛날 모세와 아론을 통해 홍해 바다에 길을 만드신 주님
그 바닷 길이 우리들의 삶을 첩경으로 인도하는 길이 였습니다.
그런데 나는 첩경의 바닷 길을 나비두고 육지로 가는 길만 고집하고 있습니다.
육지로 가는 길이 맞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 길이 옳은 길이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내 안에 내 길이 너무도 많아서 입니다.
이 아침 내 마음에 주님의 길을 마련합니다.
주님 이 곳에 충만히 임하소서.
내 마음의 길이 거룩한 길이 되게 하소서.
보혈과 불로 임하셔서
많은 사람들이 이 길을 걸어 가게 하소서.
10 또 내가 말하기를 이는 나의 연약함이라 지존자의 오른손의 해 11 곧 여호와의 옛적 기사를 기억하여 그 행하신 일을 진술하리이다 12 또 주의 모든 일을 묵상하며 주의 행사를 깊이 생각하리이다 13 하나님이여 주의 도는 극히 거룩하시오니 하나님과 같이 큰 신이 누구오니이까 14 주는 기사를 행하신 하나님이시라 민족들 중에 주의 능력을 알리시고 15 주의 팔로 주의 백성 곧 야곱과 요셉의 자손을 구속하셨나이다 (셀라)
16 하나님이여 물들이 주를 보았나이다 물들이 주를 보고 두려워하며 깊음도 진동하였고 17 구름이 물을 쏟고 궁창이 소리를 발하며 주의 살도 날아 나갔나이다 18 회리바람 중에 주의 우뢰의 소리가 있으며 번개가 세계를 비취며 땅이 흔들리고 움직였나이다 19 주의 길이 바다에 있었고 주의 첩경이 큰 물에 있었으나 주의 종적을 알 수 없었나이다 20 주의 백성을 무리양같이 모세와 아론의 손으로 인도하셨나이다
2009년 5월 7일 목요일
시편 77편 1-9절 묵상
나의 곤고함을 하나님께 부르짓습니다.
내가 더 열심으로 주를 찾겠나이다.
내가 손을 들고 찾겠나이다.
내 영혼이 주님의 것으로 채워지길 원합니다.
내 영혼이 주님으로 위로 받기 원합니다.
하나님을 생각해도 근심과 걱정이 가시지 않습니다.
그래서 잠못이루는 밤에 주님을 기억하고 묵상하며 찬양합니다.
1 내가 내 음성으로 하나님께 부르짖으리니 하나님께 내 음성으로 부르짖으면 내게 귀를 기울이시리로다
2 나의 환난 날에 내가 주를 찾았으며 밤에는 내 손을 들고 거두지 아니하였으며 내 영혼이 위로받기를 거절하였도다
3 내가 하나님을 생각하고 불안하여 근심하니 내 심령이 상하도다 (셀라)
4 주께서 나로 눈을 붙이지 못하게 하시니 내가 괴로워 말할 수 없나이다
5 내가 옛날 곧 이전 해를 생각하였사오며
6 밤에 한 나의 노래를 기억하여 마음에 묵상하며 심령이 궁구하기를
7 주께서 영원히 버리실까, 다시는 은혜를 베풀지 아니하실까,
8 그 인자하심이 길이 다하였는가, 그 허락을 영구히 폐하셨는가
9 하나님이 은혜 베푸심을 잊으셨는가, 노하심으로 그 긍휼을 막으셨는가 하였나이다 (셀라)
2009년 5월 5일 화요일
시편 75편 묵상
주님과 좀더 가까이 있기를 소망합니다.
주님과 함께라면 매우 행복하기 때문입니다.
주님과 멀어질까봐 두렵습니다.
주님과 가까이 있고 싶어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내 마음 속에
그리어 볼때 주님이 높고 위대한 솜씨를 찬양합니다.
나는 두려워 하지 않습니다.
나를 사랑하시는 주님은 공의이기때문에 억울해도 참을 수 있습니다.
나를 굳게 잡고 계시는 주님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쬐끄마한 지식이라는 놈이 폼을 잡습니다.
잘난체 합니다. 목을 뻣뻣하게 세웁니다.
쓰디쓴 분노의 잔을 마십니다.
술에서 깨고 나서 깨닫습니다.
다시는 독주를 마시지 않겠습니다.
찬양의 찬을 마시겠습니다.
한글 개역
1 하나님이여 우리가 주께 감사하고 감사함은 주의 이름이 가까움이라 사람들이 주의 기사를 전파하나이다
2 주의 말씀이 내가 정한 기약을 당하면 정의로 판단하리니
3 땅의 기둥은 내가 세웠거니와 땅과 그 모든 거민이 소멸되리라 하시도다 (셀라)
4 내가 오만한 자더러 오만히 행치 말라 하며 행악자더러 뿔을 들지 말라 하였노니
5 너희 뿔을 높이 들지 말며 교만한 목으로 말하지 말지어다
6 대저 높이는 일이 동에서나 서에서 말미암지 아니하며 남에서도 말미암지 아니하고
7 오직 재판장이신 하나님이 이를 낮추시고 저를 높이시느니라
8 여호와의 손에 잔이 있어 술 거품이 일어나는도다 속에 섞은 것이 가득한 그 잔을 하나님이 쏟아 내시나니 실로 그 찌끼까지도 땅의 모든 악인이 기울여 마시리로다
9 나는 야곱의 하나님을 영원히 선포하며 찬양하며
10 또 악인의 뿔을 다 베고 의인의 뿔은 높이 들리로다
쉬운 성경
1 오 하나님, 주께 마음을 다해 감사를 드립니다. 주의 이름이 늘 우리와 함께 계시니 감사합니다. 주께서 하신 놀라운 일들을 우리가 외칠 것입니다.
2 주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재판할 날을 잡아 놓았으니 내가 공정하게 재판할 것이다.
3 이 땅과 세상 모든 사람들이 흔들릴지라도 나는 이 땅의 기둥들을 굳게 잡고 있다. (셀라)
4 거만한 자들에게 내가 말한다. 잘난 체하지 마라. 악한 자들에게 내가 말한다. 네 뿔을 뽐내지 말고,
5 하늘을 향해 네 뿔을 들지 마라. 목을 뻣뻣하게 세우고 거만하게 말하지 마라.
6 동쪽이나 서쪽이나, 아니면 사막에서 온 사람이라도 그 누구도 다른 사람을 높이지 못합니다.
7 오직 재판관이신 하나님만이 사람을 낮추시고 높이십니다.
8 여호와의 손 안에 분노의 잔이 있습니다. 쓰디쓴 독주의 거품이 일어나는 술잔입니다. 주께서 이 땅 위에 술잔을 쏟아 부으실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악인들은 그 찌꺼기까지 다 마셔야 할 것입니다.
9 나는 이 사실을 영원히 전하겠습니다. 그리고 야곱의 하나님을 찬양할 것입니다.
10 악한 자들의 거만한 뿔은 모두 꺾여질 것입니다. 그러나 의로운 자들의 뿔은 높이 들릴 것입니다.
NIV
1 For the director of music. To the tune of"Do Not Destroy." A psalm of Asaph. A song. We give thanks to you, O God, we give thanks, for your Name is near; men tell of your wonderful deeds.
2 You say, "I choose the appointed time; it is I who judge uprightly.
3 When the earth and all its people quake, it is I who hold its pillars firm. Selah
4 To the arrogant I say, 'Boast no more,' and to the wicked, 'Do not lift up your horns.
5 Do not lift your horns against heaven; do not speak with outstretched neck.'"
6 No one from the east or the west or from the desert can exalt a man.
7 But it is God who judges: He brings one down, he exalts another.
8 In the hand of the LORD is a cup full of foaming wine mixed with spices; he pours it out, and all the wicked of the earth drink it down to its very dregs.
9 As for me, I will declare this forever; I will sing praise to the God of Jacob.
10 I will cut off the horns of all the wicked, but the horns of the righteous will be lifted up.
75:2 히브리 원문에는 본 문구 초두에 '왜냐하면'을 뜻하는 접속사 '키'가 있어서, 본절이 1절의 이유를 설명해 주는 부분임을 시사한다. 주의 말씀이 내가 정한 기약을 당하면 - '주의 말씀이'는 그 다음 부분부터 5절까지가 하나님이 직접하신 말씀임을 밝혀주기 위한 삽입이다.
2009년 5월 4일 월요일
아삽 (Asaph)
[1] 다윗의 3악사중 한 사람(대하6:31, 39, 대하29:30).그가 지은 시가 시편중에 12편이 있다(시50, 73-83:).그의 시는 다 예언적 의사가 포함되어 있다.그의 자손과 제자들은 성전에서 봉사하는 직무를 가지고 있다(대하29:13-30, 35:15).
[2] 히스기야 왕의 서기관 요아의 부친이다(왕하18:18, 36:3-22
3] 바사왕의 신하로 유대에 있는 왕의 삼림을 감독하는 자다(느2:8).
[4] 레위인의 두목 맛다냐의 증조부이다(대상9:15, 느11:17).
아삽 (영-Asaph; 히-아샆; "모으는 자", "여호와께서 자신을 위해 모으셨다")
언약궤가 예루살렘으로 옮겨져 왔을 때 헤만, 에단과 함께 찬송하는 직무를 맡았던 레위인이다(대상6:39;15:19). 또한 그는 언약궤가 적절한 처소에 놓이게 되었을 때 하나님께 합당한 찬양과 감사를 드리도록 임명된 사람들 가운데 하나였다(16:4-6). 그는 '아삽의 시'라는 표제가 붙은 시 50편과 73-83편을 지은 저자로 믿어진다. 대하29:30에 나오는 선견자 아삽과 동일 인물인 듯하다(참조. 느12:46). 다윗의 통치 때에 아삽의 아들들은 음악을 통해 예언을 하였으며(대상25:1`2), 후에 그 자손들은 요시야 왕 아래에서 노래하는 자들로 나타나 있다(대하35:15). 그들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참조. 스2:41;느7:44) 바벨론 포로로부터 귀환하여, 성전의 기초를 놓을 때 노래를 부르는 자로 또는 연주자로 예루살렘에 정착하였다(스3:10). 그들은 후에 여호와의 전에서 레위인들을 감독하고(느11:22), 성벽을 낙헌할 때에는 나팔을 부는 직무를 맡았다(12:35). 아삽은 게르손 자손으로 베레갸의 아들이었다(대상6:39). - 『아가페 성경사전』발췌
1. 출생과 역사적 배경
1) 게르손 자손 베레갸의 아들이다. 계보는 다음과 같다.
야곱(이스라엘) - 레위 - 게르손 - 야핫 - 시므이 - 심마 - 에단 - 아다야 - 세라 - 에드니 - 말기야 - 바아세야 - 미가엘 - 시므아 - 베레갸 - 아삽 (대상6:39~43)
2) 게르손은 레위의 맏아들로(출6:16), 게르손 자손은 광야 시절부터 회막의 휘장들을 운반하는 일을 맡았었다 (민4:21~28).
2. 활동 - [참조] 헤만, 에단
1) 아삽은 헤만, 에단과 함께 당대의 뛰어난 '노래하는 자(musician,singer)'로 평가 받고 있다. 아삽 역시, 다윗이 예루살렘으로 언약궤를 옮기는 역사적인 순간에 등장하게 된다. 레위 사람의 '어른들'은 노래하는 자로 헤만, 아삽, 에단을 다윗에게 천거했다. (대상15:16~17)
2) 아삽은 헤만, 에단과 함께 찬양대를 이끄는 역할을 담당했다. (대상15:19;참조. 느12:46)
3) 언약궤를 성막으로 들인 후, 다윗은 그 앞에서 레위 사람들로 하여금 감사 찬양을 하도록 했는데 아삽은 그 때 두목으로 발탁되었다. 아삽은 제금으로 찬양대를 인도하였는데, 그 찬양대의 구성은 비파와 수금이 합쳐서 9대, 나팔 2대 규모였다. 그 찬송하는 일은 날마다 계속되었다. (대상16:4~6,37)
그 날에 다윗이 아삽과 그 형제를 세워 위선 하나님께 감사하게 하여 이르기를 ... (대상16:7)
4) '언약궤가 평안한 곳을 얻은 후에' 아삽은 회막 앞에서 찬송하는 일을 맡게 되었는데, 그는 가운데 위치한 헤만의 우편에서 그 직무를 수행하였다. (대상6:31~32,39)
5) 아삽은 헤만, 에단과 함께 다윗의 수하에서 왕을 돕던 '선견자'였다. (대상25:6;대하29:30)
6) 솔로몬이 건축한 성전에 언약궤를 들여놓던 때까지도 아삽은 헤만, 에단과 함께 찬송하는 일을 맡았다. 그 때의 찬양대 규모는 제금, 비파, 수금, 나팔 등의 악기가 동원된 120명의 거대한 오케스트라였다. (대하5:12)
7) 아삽은 악기뿐만 아니라 작시의 소질이 뛰어났던 것 같다. 시편에는 그의 시가 12편이 수록되어 있다(시 50, 73~83편). 아삽의 이러한 소질이 다윗의 신임을 받았던 것과 무관하지 않은 것 같고(대상16:7~36), 후대에 이르러서도 그의 '시'는 다윗의 시와 함께 여호와께 부르는 찬송으로 널리 권해졌다(대하29:30). 그가 지은 시편에는 '마스길', '알다스헷', '영장', '현악', '여두둔의 법칙', '셀라', 소산님에돗', '깃딧' 등의 음악용어가 풍부하게 나타나있다.
히스기야 왕이 귀인들로 더불어 레위 사람을 명하여 다윗과 선견자 아삽의 시로 여호와를 찬송하게 하매 저희가 즐거움으로 찬송하고 몸을 굽혀 경배하니라 (대하29:30)
3. 후손들과 역사적 평가
1) 아삽의 아들들 중 삭굴, 요셉, 느다냐, 아사렐라 네 사람은 헤만, 에단의 자손들과 함께 그 아비들의 수하에 속하여 왕의 명령을 좇아 '신령한 노래'를 부르는 직분을 맡았다. 그 중 요셉은 첫째로 제비뽑혀 직임을 얻었다. (대상25:1~2,6,9)
2) 성경에서는 특히 아삽의 자손들을 '노래하는 자들'로 일컫는다. (대하35:15;스2:41;3:10;느7:44)
3) 여호사밧 왕의 때에 모압과 암몬의 위협을 물리치는 데 압장섰던 레위 사람 야하시엘은 아삽의 자손이었다. 야하시엘은 무력했던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여호와를 찬송함으로 전쟁에서 승리하였다. (대하20:14~30)
4) 히스기야 왕의 성전 중건을 돕던 레위 사람들 중에는 아삽의 자손 스가랴와 맛다냐가 있다(대하29:13). 히스기야는 레위 사람들로 하여금 '다윗과 아삽의 시'로 여호와를 찬송하게 했다(대하29:30).
5) 바벨론에서 귀환했던 이스라엘 자손들의 1차 명단에는 '노래하는' 아삽 자손이 128명이라고 한다. (스2:41;느7:44)
6) 아삽의 자손 웃시는 예루살렘에 거하는 레위 사람의 감독이 되어 '노래하는 자'들에게 날마다 양식을 정하여 주는 일을 맡았다. (느11:22~23)
7) 아삽의 6대손 스가랴는 재건된 예루살렘 성의 낙성식에서 그의 형제들과 함께 에스라의 인도를 따라 다윗의 악기를 연주하였다. (느12:35~36)
※ 느헤미야 11:17과 12:8에 언급되는 아삽의 증손 맛다냐는 '기도할 때 감사하는 말씀을 인도하는 어른'이었고, 그 형제와 함께 찬송하는 일을 맡았다고 되어있다. 하지만 그 시점이 바벨론 귀환 이후(다윗 약 500년 후)인 것을 감안하면, 맛다냐의 증조부 아삽은 '노래하는' 아삽과는 다른 인물이다. (참조. 11:22)
우리 능력 되신 하나님께 높이 노래하며 야곱의 하나님께 즐거이 소리할지어다시를 읊으며 소고를 치고 아름다운 수금에 비파를 아우를지어다 ... (시81:1~2)
http://www.nazuni.pe.kr/faith/study/music/asaph.php